# 이 글은 제 딸아이가 초4 겨울 방학숙제 쓴 이야기 입니다. “소현아! 소현아! 빨리 일어나!”“그래, 아직까지 자고 있으면 어떻하려구. 오늘 동굴 보물 찾기 한다고 했잖아~”“어? 벌써 이렇게 됐나? 아까는 5시였는데?”“그게 아까야? 완전 잠들었구나!!”나는 어제 ‘신나라 방학캠핑’이라는 4박 5일 캠핑프로그램에 반 친구인 재은,소원이와 참가했다. 오늘은 둘째날. 둘째날에는 동굴 탐방하는 날 이였다. 이 동굴은 캠핑장 산책 중 아이들이 발견했다고 하는데, 정말 넓고 멋있다고 한다. 빨리 일어나서 동굴 보물찾기해야지~“이번 동굴 보물찾기는 4명씩 조를 짜서 찾아보도록 하겠어요. 각자 원하는 사람과 하세요. 단, 남,녀 모두 조에 있어야 한답니다. 지금부터 조를 짜세요.”‘나와 재은,소원이는 3명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