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혼자 잠들어야 할때,
불연듯 엄습하는 두렵다는 감정,
외로움이 아닌 단순히 무언가가 무섭다는 이 감정이
무얼 의미하는지, 나는 알 지 못한다.
귀신이 나올 것 같다거나,
침대밑에 뱀이 있을지도 모른다거나,
이대로 죽으면 어쩌나 같은
아주 원초적인 무서움에 한참을 뒤척이다 잠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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