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스피노자,정치논고,16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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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치는 창가로 가득 핀 한 그루 아까시 나무를 보았습니다. 늘 그랬습니다. 사물은 내가 인식하는 순간 그 끝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문득, 내 삶도 그러하지 않을까 두려워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