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 Leaving Las Vegas, 벤(니콜라스 케이지), 세라(엘리자베스 슈) 내가 이 영화를 전에 봤던가? 본것 같기는 한데, 기억이 없다. 아마도 TV에서 상영할때 잠깐 봤던걸로 보인다. 지난 달에 라스베가스를 다녀왔다. 그리고 여운이 가시기 전에 불연듯 이 영화를 봐야 겠다는 충동이 들었다. 왠지 지금 보면 그 느낌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그러나 기대는 빗나갔다. 이 영화에서 라스베가스란 장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별로 없었다. 당연한것 아닌가? 이 영화가 라스베가스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아니니 말이다. 영화 줄거리를 리뷰할 마음은 없다. 이미 넓리 알려진 줄거리이고, 줄거리는 내게 별 의미가 없으니 말이다. 나는 이 영화가 이야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