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시엠립] 앙코르왓 일출기

아펙트 2017. 3. 23. 21:18

지난 설날에 캄보디아 씨엠립에 다녀 왔습니다.

뭐...자유여행이라서 ㅎㅎ

여행기는 나중에 시간내면 적어야죠.

그 유명한 앙코르왓 일출장면에 대해 이야기 해 볼께요.


어떤 여행지에서도 일찍 절대로 일찍 일어나지 않는 나인데...이번엔 어쩔 수 없이 무려 4:30분에 일어 났습니다. 5시에 일어 났나? 벌써 기억이 가물 하네요.

아무튼 사전정보로 얻었던 시간 보다는 30분 늦게 출발했습니다. 3일간 함께 했던 툭툭기사가 그 시간에 가도 괜챤다고 하네요...

어두운 거리를 툭툭이를 타고 한 30분 갔나요? 

앙코르왓 출입구에 정말 사람이 많아요..ㅎ 다들 부지런 하네요.

입구부터 한참을 걸어가면 양쪽에 연못(이거 하수저장소라고 하네요)이 있는데, 왼쪽엔 사람이 너무 많았구요. 오른쪽엔 거의 사람이 없습니다. ㅎㅎ 왜 이런진 곳 나와요.


6:05 오른쪽 모습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맨 앞에 자리 했습니다. 근대 뭔가 심심해요. 왼쪽은 뭐 다른가? 해서 왼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약 20분후 입니다.

6:20 사람 많네요...앞으로 갈 수 없어서 뒤에서 셀카봉을 높이 들어서.....

그리고 주변이 환해 졌습니다. 끝.

뭔가요? "바알간 해야"는 없는건가요?


오늘은 날씨가 않좋은 가봐요. 뭐 할 수 없죠.. 아쉬움을 뒤로 한체 돌아가는데, 갑짜기 하늘이 다시 어두워 지네요..

앗....일출이....이제 시작하는 건가봐요..미친듯이 다시 뛰어 갑니다.

6:58 카메라로 사진 찍느라고, 나중에 폰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ㅎ...뭐 

솔직히 말하면 뭐..풍경은 그닥입니다. 전세계 사람들하고 함께한다는게 재밋네요.


7:05 끝났네요. 뭐 다들 풍경을 감상한다기 보다는 사진을 찍는게 목적인듯한.......

혹 가시게 된다면, 저희처럼 환해 졌다고 돌아가지 마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