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살이 찐다는건 지방세포가 증가했다는 걸 의미 한다고 합니다.
이 지방세포의 특징은 일단 생기면, 다른 세포에 비해 2~3배 커지고, 최대 8배까지 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포분열이 이뤄지고, 이웃에 성숙되지 않은 다른 지방세포를 자극해 분열 하도록 한다고...
지방세포가 증가하는 원인은 다 아시는 것처럼, 유전적 소인, 아동기 섭식패턴 그리고 성인기 과식(혹은 고칼로리섭취)이라고 합니다. 일단 생기면 숫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세포을 수축시킬 수 있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일단 과체중이 되면 이전 보다 적은 양의 음식으로도 체중을 유지 할 수 있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조절점과 신진대사"때문입니다. "조절점"이라는 건 우리 몸의 향상성 때문인데, 뭐 일단 기준을 잡으면 그 지점을 유지하려고 하는 생리적 경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제가 예전에 55Kg이였다가, 결혼 후 체중이 꾸준히 늘어서 이제 65Kg이 되었는데, 그후론 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 조절점이 55Kg에서 65Kg으로 변한것이지요. 지방세포는 다른 조직보다 낮은 신진대사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다른 세포는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놈의 지방조직은 다른 조직보다 적은 에너지로도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건 아마도 우리몸이 그렇게 진화가 되었기 때문이겠죠!!
다이어트를 통해 일시적으로 체중이 조절점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 당연히 지방세포가 수축됩니다. 그럼 지방세포는 살아남기 위해 에너지를 더 더욱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에너지를 축척하라고 신호를 내보내게 되죠. 그럼 배고품을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즉 엄격한 다이어트를 실시해도 처음 3주정도는 체중이 줄지만 그후엔 감소세가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괴롭게 되죠
문제는 그 이후 입니다.
다이어트 시작 전에는 체중을 유지할 만큼의 음식량이 다이어트 중단 후 체중을 증가할 량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신체가 조절점으로 돌아가기 위해 에너지소비량(신진대사율)을 줄여 놓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가 바로 "요요현상"을 일으키는 윈인입니다.
즉 결론은 다이어트로는 절대 네버...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유산소운동을 해서 지방세포를 줄이고, 신진대사율을 유지한체 체중이 감소하게 되면 그 지점이 다시 "조절점"으로 설정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 음...이부분은 제가 배우질 않아서...확실치 않네요. 아마도 이런 과정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은데...)
비만은 유전적인 것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네요. 유전자가 체격의 2/3를 설명하고, 부모가 비만이면 남성은 3배, 여성은 6배 비만일 확률을 같는다고 하네요. 또한 신진대사율도 유전적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체중감소를 위한 제안은 뭐 찾아 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것들이구요 제가 의미있게 들은 항목만 적어보겠습니다.
"동기를 느끼고 자기수양이 되었을 때만 시작하라"
이말은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증가시키면서 섭식습관을 평생동안 변화시킬 수 있을때"를 의미 합니다.
성공확률이 낮고, 실패로 인한 정신적 휴유증이 적지 않키에 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체중의 10%감소를 위한 합리적 기간은 6개월이다"
"에잇,제기랄"효과를 경계하라, 즉 잠깐의 실수를 재발로 몰고가지 마라..
현대인이 체중에 민감한 이유는 사회적효과 때문이라는 연구가 많습니다. 즉 체중차별이 성차별, 인종차별 보다 더 크다 라고 연구자들은 말하고 있으며, 이런 차별이 다이어트 강박증을 불러 이르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야..워낙 날씬한 체형이라, 체중문제는 없는데, 대신 '금연'때문에....
금연 역시 위와 비슷한 여러가지가....
최근엔 흡연을 "소아청소년기 질병"이다라고 까지 주장한다고 합니다.
니코틴 효과라는게 여러가지가 있는데, "근육의 이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아편제인 엔도르핀 방출 자극"...
이 녀석이 제 금연의지를 꺽는 주요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공부를 하다가,
기록해 놓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기록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