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아무것도 아니다
아펙트
2010. 7. 19. 21:30
오래된 일기속에서
한때 소중했던 이들이
이름 석자로 남아 있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또 얼마나 미워했는지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
황망함.
이렇게 하루씩 하루씩 시간을 살아낼수록
그대 또한
오래된 일기속 사람들처럼
이름만 남긴체 잊혀지겠지.
한때 소중했던 이들이
이름 석자로 남아 있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또 얼마나 미워했는지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
황망함.
이렇게 하루씩 하루씩 시간을 살아낼수록
그대 또한
오래된 일기속 사람들처럼
이름만 남긴체 잊혀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