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을 이용해서 순천만에 다녀왔습니다.
장인어른 고향이 순천이라 하셨는데, 근교가 아니고, 바로 순천만 이네요.
어린시절 아버님은 바로 이 뻘을 놀이터 삼아 생활하셨다고 하시네요.
지금은 환경정비로 사라진 마을일부가 옛 집터라고...
여기서 부터 저~~~~~어기 까지가 땅이었다고
근 5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그땐 너무 추워서 별로 기억이 없었는데
다리위에서 보니, 저 녀석이 고고하게 서 있네요.
탐사선을 타고 싶었는데, 썰물때라서 전부 결항...
키 높이 만큼 자란 갈대숲속에 있으니, 마치 바다 한 가운데 있는 듯한 착각이 드네요.
용머리 전망대에 올라 "둥글둥글" 멋진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그냥 돌아 왔죠. ㅎ
기념샷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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